21.8 x 28.5 cm / 96쪽 / 1966년 초판본

찰스 키핑, 존 버닝햄과 함께 영국 현대 3대 그림책 작가로 평가받는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는 색채의 마술사로 불립니다.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한 그의 두번째 책인 <ABC(1962년 초판)>를 스스로 대표작으로 꼽는데, 이 책 <어린이 시의 정원>에서 아름다운 색채의 향연은 극에 달합니다.

다양한 색 표현이 가능한 인쇄술의 발전에 큰 수혜를 입은 작가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대표작은 이 책입니다. 작가 특유의 리듬감 있는 화려한 색채 표현이 정점에 이른 작품입니다.

절판본, 중고본, 겉표지 안과 밖 모두 얼룩, 흠집 있음(마지막 사진 참고).

책 내부 군데군데 얼룩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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