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 x 31.8 cm / 58쪽 / 2018년

일러스트: Michaela Kukovičová

어린이를 위한  세계의 유명 도시 가이드북 This is series를 그린 미로슬라프 사세크가 그리지 못한 도시가 정작 모국의 수도 프라하라고 합니다. 공산 치하인 고국을 떠난 그는 세계의 유명 도시들의 대형본 그림책을 펴내며 현재까지도 그림책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가 되었지만 프라하를 비롯한 동유럽의 도시들은 그릴 수 없었습니다.

사세크에 대한 일종의 오마주인 이 책은 사세크 재단의 허가를 받아 This is 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판되었습니다. 글은 작가이며 사세크의 조카딸이며 사세크 재단 창립자인 Olga Černá가 썼습니다.

프라하의 탑들과 유명 관광지, 시민들이 생활하는 일상 공간들을 콜라주와 현대적인 느낌의 드로잉으로 다양하게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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