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 x 30.5 cm / 352쪽 / 1998년 초판본

1998년 10월과 1999년 1월에 걸쳐 필라델피아 뮤지엄 오브 아트와 휴스턴의 메닐 콜렉션에서 열린 조셉 코넬과 마르셀 뒤샹의 공명(Joseph Cornell/Marcel Duchamp...in resonance) 전시회에 맞춰 출간된 도록입니다.

다다이즘의 선구자로 변기를 샘이라 칭한 레디메이드 오브제로 기존의 예술과 창작자에 대한 개념을 폐기해버린 문제적이고 흥미로운 예술가 뒤샹과 작은 상자 안에 수집한 물건을 조합한 아상블라주로 유명한 조셉 코넬 두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예술과 예술가의 개념을 생각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마르셀 뒤샹은 1942년 전쟁을 피해 뉴욕으로 돌아오며 자신의 작품을 가지고 다니며 보여줄 수 있는 여행 상자(심지어 샘까지 포함한)를 기획하며 그 샘플을 조셉 코넬에게 보여주고 1946년 후반까지 코넬은 여행 상자를 만드는 것을 도왔다고 합니다.

여행 상자를 만드는 동안 조셉 코넬은 마르셀 뒤샹의 여행 상자의 재료가 되는 편지나 사소한 수집품, 변기의 스케치, 자투리 조각 등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 Dushamp Dossier는 전시되거나 출판되지도 않았고 소수의 사람만이 그 존재를 알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최초로 공개된 조셉 콘웰의 Dushamp Dossier와 마르셀 뒤샹과 조셉 코넬에 대한 글들과 두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고본, 절판본, 표지에 약간의 흠집 있음, 겉표지 안쪽에 얼룩 있음, 책 내부 아래 위 모두 약간의 변색 있음(세월에 따른 변색임)

25년 전에 출판된 책임을 감안할 때 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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