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x 21.5 cm 1994년 초판본 / 석판화

스위스 태생의 일러스트레이터 바르자 라바터는 고전 동화들을 시각적으로 기호화하여 낯설게 하는 일러스트와 아코디언 형태의 책들로 유명합니다. 등장인물을 점이나 선, 면, 색깔로 표현하여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들을 제작했습니다.

각각의 색깔과 기호들이 상징하는 인물들을 머리 속에서 그리며 읽는 조금 색다른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는 그림책 <칠석>입니다.

1990년대 일본의 의뢰로 제작한 그림책 중 하나로 그녀의 이전 책과는 달리 일본어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석판화로 제작된 아코디언 북입니다.

중고본, 절판본. 슬립 케이스에 위에서 아래까지 긁힌 흔적이 있음(날까로운 것으로 선을 그은 듯한 흠집입니다)

책 내부 상태는 거의 새 책에 가까울 정도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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