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 x 25 cm / 141쪽 / 1997년 초판본

1926년 러시아에서 프랑스로 떠난 직후 샤갈은 유명 화상이자 아트북을 출판하던 앙브루와즈 볼라르(Ambroise Vollard)의 제안으로 라퐁텐 우화의 삽화를 100여 개 제작합니다. 이 작품들은 1930년에  파리, 브뤼셀, 베를린에서 세 번의 전시를 하고 이곳 저곳에 판매되었습니다. 곧이어 2차 세계대전이 열리고 작품은 잊혀지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1995년 라퐁텐 300주기, 샤갈 10주기에 맞춰 프랑스 국립 박물관에서 열렸던 기념 전시의 도록입니다.

환상적인 색채의 샤갈의 삽화와 삽화에 그려진

동물 등을 본딴 텍스트의 배치가 매력입니다.

앙브루와즈 볼라르는 세잔과 피카소의 첫 전시회를 열었고 르누아르, 고갱, 샤갈 등 다양한 화가들과 교류하며 지내 화가들이 그린 초상화가 많이 남아있는데 각 화가의 페인팅 스타일에 따라 다른 초상화가 있습니다. 특히 피카소가 그린 입체주의 초상화가 눈에 띕니다.

중고본, 절판본, 슬립케이스 책등 부분 파손됨(마지막 사진 참고)

책 내부 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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