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x 21.2 cm / 96쪽 / 2022년 초판본 / 2,500부 한정 / 일본어
일상 도구나 오브제를 그린 독특한 일러스트로 유명한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 필립 와이즈베커의 하루를 기록한 책입니다. 그의 파리 자택과 아틀리에의 모습을 통해 생활과 일이 함께 어우러진 광경을 보여줍니다. 자신을 관찰자라 칭하는 그가 벼룩시장이나 여행지에서 찾아온 오브제나 고도구, 가지런하게 정리된 색연필, 스케치북 등 창작의 원천이 담겨 있습니다. 세느강이 내려다보이는 자택에서 매일 아침  6시에 기상해, 도보 30분 거리의 아틀리에서 작업을 하고, 밤 7시에는 집에 돌아오는 규칙적인 생활과 집과 아틀리에에 놓인 스스로 만든 간소한 회색 가구가 눈길을 끕니다. 일본 모기장에 사용하는 그물무늬 원단을 덧씌운 회색 표지가 일상이 작품이 되고 작품이 일상이 되는 그의 하루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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