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 x 29.7cm / 184쪽 / 2023년 초판
바르셀로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스페인 사진가 듀오 알바란 카브레라(Anna Cabrera와 Angel Albarrán)의 작품집으로 헤르만 헤세의 에세이 <나무>로부터 영감을 얻어 제작했습니다.  알바란 카브레라는 사진 자체뿐 아니라 암실에서의 인화 작업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들은 백금, 팔라듐, 시아노 타입, 젤라틴 실버와 같은 전통적인 사진 공정에 독창적인 재료와 자체 개발된 방법을 융합하여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금박 위에 안료가 묻은 일본의 감피 종이를 올려 놓은 독특한 질감과 색상의 사진들도 그 중 하나입니다.
나무를 주제로 한 이 작품집에서 알바란 카브레라는 독자들을 자연과 나무에 푹 빠져들도록 초대합니다. 시간, 기억, 찰나의 아름다움은 알바란 카브레라의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입니다. 한 그루의 나무부터 무성한 초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화 기법과 질감이 시적으로 표현됩니다. 추상적인 느낌을 주는 밝은 색상들과 우울함을 불러일으키는 단색 또는 날카로운 톤을 번갈아 사용하며 곳곳에 금박을 사용한 사진들은 초현실적인 꿈을 보는 것 같습니다. 알바란 카브레라는 자연을 이상화하지 않고 이미 존재하는 것을 확대하여 그들만의 뛰어난 인화 기법을 결합하여 독특한 색채 여행으로 우리를 데려갑니다.
알바란 카브레라의 작품들은 스페인,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레바논,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전시되었습니다.  또한 Hermès, Goetz Collection, The German Bundestag Art Collection, Banco Santander 및 De Nederlandsche Bank 등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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