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 x 30,6 cm / 40쪽 / 2019년 개정판(2008년 초판)/ 스페인어

아르헨티나의 유명 소설을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우표를 절묘하게 이용한 귀여운 일러스트가 인상적이라 선택했는데 알고 보니 스토리는 좀 무겁습니다.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게슈탈트 심리학 치료사인 Jorge Bucay가 글을 쓰고 역시 아르헨티나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인 Gusti가 그림을 그린 책입니다.
어린 소년은 커다란 코끼리가 왜 쇠사슬을 풀지 못하고 묶여 있는지 궁금해합니다. 소년은 부모님과 주변 어른들에게 묻지만 만족할만한 대답을 얻지 못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어떤 현자가 코끼리의 비밀을 얘기해줍니다. 어린 시절부터 쇠사슬에 묶여 있던 코끼리는 사슬을 끊어버리려고 거듭 노력하다가 실패한 후 강하고 커다란 어른 코끼리가 되어도 절대 쇠사슬을 끊을 수 없다고요. 어린 시절에 각인된 실패와 좌절의 쇠사슬에 코끼리뿐 아니라 인간도 묶여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소년은 매일 코끼리가 쇠사슬을 끊는 꿈을 꿉니다.
*당신은 당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할 수 있다. 이 책의 일관된 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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