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x 13,5 cm / 118쪽 / 2001년 초판본 / 프랑스어

낙서 같은 드로잉과 색연필로 막 칠해서 선 밖으로 삐져 나간 색깔들, 이제 막 연필을 손에 쥐기 시작한 아이가 그린 듯한 이 그림책은 그래픽 디자인, 설치 미술, 무대 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 폴 콕스의 그림책이다.
이 동화의 주인공은 물음표가 그려진 자루를 메고 있는 일곱 난쟁이이다. 그래서 제목에 7개의 물음표가 있고, 첫 페이지가 7로 표시되어 있다. 책 전체에 사용된 색깔들은 초록, 주황, 노랑, 파랑 등 몇 가지 밖에 없다. 일곱 난쟁이들은 자루 안에 사랑하는 백설 공주를 위하여 백 가지의 선물들을 실어 나르는데 그 안에는 눈물 한 방울, 나무 위의 집, 침대, 계곡, 단순히 녹색뿐인 페이지, 타지마할, 공원, 시가 열리는 나무, 로빈슨 크루소, 임금님과 벌거벗은 임금님이 들어 있다. 책장을 넘기면 기상천외하며 시적인 은유가 담긴 일러스트들이 선물처럼 펼쳐진다.

절판본, 중고본, 표지에 얼룩, 흠집 있음

책 내부 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이 책 표지의 약점 때문에 상태 좋은 것 구하기가 어려운데 지금까지 구한 것 중 매우 좋은 상태에 해당합니다.

* 반품 및 교환이 불가능하니 신중한 주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