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 x 29.7cm / 32쪽 / 2019년 초판본 / 일본어
브루노 무나리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고마가타 가츠미는 1986년 ONE STROKE라는 출판사를 설립하여 많은 창작 그림책을 출판했으며 종이를 이용한 아이들 완구를 독자적으로 발전시켰습니다. 볼로냐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1994년부터 전시회와 워크샵을 결합하여 세계 각지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달의 위상이 변함에 따라 인생에도 작은 변화가 생깁니다. 지구상의 모든 것과 모든 것을 공유하면서 먼 과거로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삶은 양육되고 반복됩니다. 보더 패턴으로 구성된 패턴을 바탕으로 각 페이지마다 그래픽적인 동물과 풍경이 열리는 구멍이 달의 위상처럼 변화합니다.
이 책은 '색의 보이는 방식에도 개성이 있다'를 주제로 한 실험적인 그림책으로 색각 전문가가 기획과 제작 전반에 관여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남들과 다르게 색을 보는 것에 대해 고민해 온 고마가타 씨에게 색각은 더 이상 사회에 숨겨져 있는 개성의 하나이며, 언젠가 그림책으로 만들고 싶은 주제였습니다. 색각에 문제가 있는 아이의 개성을 주변 사람들도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굳이 구분하기 어려운 색을 조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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