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5 x 34.7 cm / 76쪽 /1975년 비매품

Giovanni Grasso Fravega가 그린 <생텍쥐베리의 세계>입니다만 어린왕자 이야기입니다. 이탈리아 타자기 회사 Olivetti에서 크리스마스에 회원들에게 선물한 한정본 중 한 권입니다.

어린 시절 화가가 읽으며 영감을 받았던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이나 바오밥 나무, 어린왕자의 사막에서의 모습 등 어린왕자의 주요 문장과 함께 일러스트가 배치돼 있습니다. 고대의 태피스트리의 자수나 직조를 연상시키는 배경에 환상적인 인물, 동물 등을 배치시키는 그의 일러스트들은 어린 왕자를 몽환적으로 묘사합니다. 특히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기가 양면에 걸쳐 대담하게 그려진 면지는 붉은 색조의 모래와 배경으로 석양을 연상시킵니다. 장미와 바오밥 나무, 사막에서의 어린 왕자의 비극적인 죽음에 이르기까지 독특한 패턴과 색상으로 이전에 본 적 없는 독창적인 어린왕자를 만날 수 있는 책입니다.
중고본, 절판본, 표지에 약간의 흠집 있음.

책머리에 얼룩 있음.
책 내부 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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