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7 x 32 cm / 1716쪽 / 1970년 초판본
제 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년) 시대의 산물인 예루살렘 성경(1966년 발행)은 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최초의 진정한 현대 성경으로 그리스어와 히브리어의 모든 성경 원문을 현대 영어로 재번역한 것입니다. 초현실주의 화가이자 기행으로 유명한 달리가 후원자 기스페 알바레토의 요청으로 1963년 성경의 일러스트를 그리기 시작했을 때 우려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1969년 6년이라는 시간에 걸쳐  완성된 일러스트들은 달리의 기존 화풍이나 일러스트와는 달랐습니다. 구아슈와 수채화, 파스텔과 연필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성경의 주요 장면들을 구상적이며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살려 잘 그려냈습니다.
<예루살렘 성경>은 <성경>의 일러스트에서 일부를 발췌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책의 크기도 <성경>에 비해 작습니다. 표지의 색상은 흰색, 검은색, 붉은색 3가지 버전이 있는데 흰색이 가장 귀합니다
중고본, 절판본, 표지에 얼룩, 흠집 있음.
박스 한쪽 모서리 부분이 약간 파손됨(책이 두껍고 무거워 생긴 파손입니다, 마지막 사진 참고).
책 내부 상태는 거의 새 책에 가까울 정도록 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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