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7 x 19.7cm / 64쪽 / 3쇄본(2022년 초판) / 일본어

일본의 극지 탐험가로 북극과 그린란드, 남극 등을 탐험한 오기타 야스나가의 글에 2018년 <곰에 이르는 복습>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은상을 받은 이노우에 나나의 일러스트가 더해진 그림책입니다. 눈과 얼음의 질감이 느껴지는 표지와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상의 일러스트가 매력입니다.
혼자서 북극을 걷는 오기타 야스나가의 하루를 보여줍니다. 날카로운 얼음 소리, 뺨을 두드리는 바람, 북극곰과 황소, 순록의 숨이 가득한, 추위 속에서 몸을 맞대는 토끼와 새들의 따뜻함. 새벽에 일어나 얼음으로 뒤덮인 새로운 오늘을 다시 걷기 시작하는 나는 거대한 자연 속에서 자연과 자신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하나가 됨을 느낍니다.
2023년 일본 가장 아름다운 책 수상작.
2023년 일본 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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