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x 24.2 cm / 92쪽 / 1965년 복간본(1864년 초판)

<지하 세계의 앨리스>는 1862년 7월 루이스 캐럴이 앨리스와 그녀의 자매들과 강가로 소풍을 나가 처음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은 황당무계한 넌센스로 가득한 그 이야기를 좋아했는데 특히 앨리스가 가장 좋아해서 책으로 만들어달라고 졸랐습니다. 루이스 캐럴은 앨리스를 위해 37개의 흑백 그림을 그리고 자필로 원고를 써서 1864년 11월 경 앨리스에게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해주었습나다. 제목 주위로 담쟁이 넝쿨과 작고 푸른 꽃이 아름답게 장식된 표지를 보면 루이스 캐럴의 앨리스를 향한 깊은 애정이 느껴집니다. 

<지하 세계의 앨리스>가 처음 책으로 출판된 건 1886년이다. 결혼하여 앨리스 하브리그스가 된 앨리스에게 루이스 캐롤이 요청해 원본을 빌려 출판한 복사본입니다.

이 책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출간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것입니다.

슬립 케이스 얼룩 심함

표지와 책배에 약간의 얼룩 있음

책 내부 몇 군데 얼룩 있으나 대체로 상태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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