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 x 12.1 cm / 1965년 2쇄본(1961년 초판)
스위스 태생의 일러스트레이터 바르자 라바터는 고전 동화들을 시각적으로 기호화하여 낯설게 하는 일러스트와 아코디언 형태의 책들로 유명합니다. 등장인물을 점이나 선, 면, 색깔로 표현하여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들을 제작했습니다.
각각의 색깔과 기호들이 상징하는 인물들을 머리 속에서 그리며 읽는 조금 색다른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그녀의 첫번째 책 윌리엄 텔은 이후에 나온 책들의 1/2 크기 밖에 안 되는 미니북이며 석판화가 아닌 인쇄입니다. 당시 MoMA에서 판매를 위해 제작했습니다.
중고본, 절판본. 표지에 약간의 얼룩, 흠집 있음
책 내부 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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