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 x 12.4 x 1.2 cm  / 2005년 복간본91820년대 초판) / 일본어

18세기와 19세기 사이에 영국과 프랑스에서 유행한 터널 북은 관광기념품으로 많이 제작되었습니다.  8장에서 10장의 종이에 주름을 접어 연결하여 만든 터널 북은 표지에 뚫린 작은 구멍에 눈을 대고 접힌 종이를 늘려 안에 그려진 풍경을 바라봅니다. 터널 북의 주제는 템스 강이나 궁전, 공원 등 경관을 담은 것이 많았는데 작은 점을 통해 보이는 그림이 원근감을 표현해 착시를 일으키는 3차원 장난감으로 부유층 사이에 인기를 끌었습니다.

1820년대 제작된 팝업북을 일본 출판사에서 복간한 것으로 이 책의 최대 약점인 주름진 부분이 잘 찢어지는 것으로 보완하기 위해 와시(우리의 한지)를 사용함.

구멍을 통해 베르사유의 정원을 들여다보는 초기의 팝업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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