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 x 24.3 cm / 128쪽 / 2014년 발행

체코 출신의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이며 일러스트레이터인 블라디미르 푸카가 그림을 즈데넥 말러가  글을 쓴 뉴욕 가이드북.

이 책은 원래 1968년에 체코에서 초판 발행되었으나 블라디미르 푸카가 미국으로  망명한 뒤 이 책은 비밀경찰에 의해 전량 폐기 처분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글을 담당했던 즈데넥 말러의 손자가 다락방에 숨겨져 있던 1권을 발견하여  50년만에 복간됩니다.

콜라주 기법과 그래픽적인 화면 구성이 돋보이는 푸카 특유의 스타일과 함께 빈티지한 느낌도 드는 뉴욕 그림책으로 살아남게 된 스토리를 알고 읽게 되면 한 번 더 펼쳐보고 만져보고 싶어지는 그런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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