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x 25.5 cm / 32쪽 / 1975년 도서관본(1947년 초판)

일러스트: Francoise Seignobosc

1975년 도서관에 공급하기 위해 제작된 책.

도서관본이나 열람증이 없으며, 도서관 스탬프도 찍혀있지 않아 일반 도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양호한 상태.

겉표지(더스트 자켓)에 얼룩 있으며 모서리 부분이 약간 찢어진 부분도 있음.

귀여운 그림과 순수한 글들이 어울린 프랑소와즈의 책을 읽으면 세상 풍파에 얼룩진 마음이 잠시나마 맑아진다.
동그랗게 부풀어 오른 쿠키에 파스텔 빛깔로 그린 아이싱 쿠키를 연상시키는 천진난만하고 부드러운 그림.
아침에 일어난 소녀가 해님에게 감사하고, 우유와 버터를 주는 소에게 감사하고, 체리 열매를 주는 나무에 감사하고, 자신을 태워주는 당나귀에게 감사하고, 마지막에는 신에게 감사하며 하루를 마감한다는 아주 단순한 이야기이지만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잊기 쉬운 감사의 마음을 천진한 소녀의 눈을 통해 잘 그려내고 있다.

반품 및 교환이 불가능하니 신중한 주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