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x 14 cm / 1968년 초판본 / Made in Japan

목판화의 대가인 안토니오 프라스코니는 목판화로 그림책, 포스터, 광고 지면 등 폭넓은 활동을 하며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아코디언 형태의 이 작은 책에는 26개의 목판화 작품이 실려 있다.
이탈리아 이민자 출신의 가정에서 태어나 남미에서 자라고 미국으로 이주한 그의 작품들은 정치적, 민족주의적인 성향을 띄며 그의 포스터 작업도 그 연장선상 위에 있다. 거친 선의 목판화와 단순한 색감을 가진 그의 작품들은 강한 전달력을 가지고 있다.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프라스코니가 1968년 우루과이 대표로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한 것을 기념하여 그의 목판화 중에서 대표작을 골라 묶은 작품집으로 안토니오 프라스코니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다.

50년 전에 발행된 빈티지북으로 상태는 양호합니다.

표지 뒷부분부터 4쪽 분량에 핀 자국(구멍 2개)이 있습니다(마지막 사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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