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7 x 32.5 cm / 116쪽 / 2016년 발행

고요하고 명상적인 분위기의 정물화로 유명한 이탈리아 출신 화가 조르주 모란디의 작업실에는 그가 평생을 그려온 먼지 쌓인 다양한 정물들이 있습니다. 낡은 꽃병과 실크로 만든 조화와 조개 껍질 등의 정물들은 모란디가 포착한 빛과 미묘한 색조의 변화 및 그림자 등을 통해 그림 속에서 생명을 얻었습니다.
2015년 봄 사진가 조엘 메이어로비츠는 은둔처 같은 그의 작업실에 놓여 있던 낡고 먼지 쌓인 정물들을 모란디가 그림을 그릴 때 그러했듯 자연광에서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용된 벽지도 모란디가 남긴 것을 사용하여 모란디의 정물화를 시적이며 부드러운 사진집으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 반품 및 교환이 불가능하니 신중한 주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