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7 x 21.8 cm / 64쪽 / 2023년 초판본

도쿄 메지로에서 「古道具坂田」를 운영했던 사카다 카즈미의 <고도구 이야기>입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도카이도 신칸센의 기내지에 연재된 글(병에 의해 중단)을 정리한 것으로, 2022년에 사망한 사카다 카즈미의 마지막 저서로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원고를 가다듬었다고 합니다.
독자적 심미안으로 선택한 동서양의 포크 아트와 골동품을 선보이며 일본 골동품 업계에 파문을 일으킨 그는 일본 공예계와 현대 미술계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 책은 2003년에 출간했던 <독선의 잣대>의 속편으로 약 20년 세월의 변화에 따라 선택한 물건이나 문장의 분위기에 변화가 있습니다. 이 책에는 그가 오랜 세월  판매하거나 수집했던 낡은 천과 에나멜화가 그려진 독일의 유리병, 델프트 타일, 골판지 등 30점의 골동품이 수록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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