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 x 15.5 cm / 16쪽 / 1958년 초판본-월간 예약그림책 어린이의 벗 1958년 3월호) / 일본어
'넌센스의 신'이라 불리는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초신타의 그림책입니다. 독특한 색감, 과감한 구성, 허무하고 엉뚱한 이야기가 초신타 그림책의 특징이다. 일본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아라이 료지가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작가입니다.
이 책은 과감한 색감과 허무하고 엉뚱한 넌센스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사랑받는 초신타가 만화가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전환하게 된 데뷔작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동물원의 동물들의 오케스트라를 그린 책으로 힘차고 인상적인 구도와 함께 치밀한 세부 묘사로 보는 즐거움이 넘치는 그림책입니다. 콘크리트와 코끼리를 그릴 때는 종이에 미리 작은 칼로 긁은 후 수채물감을 사용하여 스며들게 해서 자연스레 피부 질감을 표현했습니다. 등장하는 모든 인물과 동물들이 생생하고 사랑스럽게 표현되어 페이지의 구석구석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젊은 날 초신타의 열정이 담긴 걸작입니다.
1958년 월간지 형식으로 제작된 <월간 예약그림책 어린이의 벗>에서 출간한 페이퍼백으로 진짜 초판본입니다.

중고본, 절판본, 표지에 얼룩, 흠집 있음.

뒷표지 모서리 위아래 부분 구김 있음.

책 내부 상태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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